류달영 이사장은 평생을 농촌 계몽 및 부흥운동에 바쳤으며, 자연을 가꾸며 하늘과 땅 사람 사이의 조화로운 정신 보급에 헌신해 왔다. 1991년에는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여 성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성인을 위한 생활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비무장지대 생태계 학술조사 등의 자연 보호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사회건설에 이바지해 왔다.
김미카엘라 수녀는 가난한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상담소와 요양원을 설립 운영해 오면서 이들이 새 생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 현재까지 4,000여명의 환자들을 독지가와 연결시켜 수술을 받게 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나누는 김미카엘라 수녀의 이러한 숭고한 정신은 한국심장재단 설립의 기폭제가 됐으며 많은 사회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제인성대상은 인제대학교의 교훈인 정직, 성실, 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을 선발하여 표창함으로써 정의롭고 바른 사회를 위한 미래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1999년 백낙환 이사장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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